경북도교육청은 올해 모든 공·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1, 2학년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18억8천여원을 들여 공기청정기 3천331대를 설치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하반기에 13억3천여만원을 들여 공기 질 취약지역 내 공립유치원, 초등학교 1, 2학년과 특수학급 868학급에 공기청정기를 우선 설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공기청정기 설치 사업을 조속히 시행해 성장기 학생들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함으로써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