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장윤석 전 의원이 제21대 총선에 자유한국당 후보 경선에 나선다. 장 전 의원은 “오직 하나,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 어려운 우리 지역을 발전시켜야겠다는 충정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4년 전 경선 탈락 당시를 회고하면서 “그 때 저는 정치를 떠나는 아쉬움보다 시민 여러분에게서 받았던 은혜를 다 갚지 못했던 죄스러움이 훨씬 더 컸다”고 했다. 이어 “많은 군민들이 ‘예천, 이대로는 안 된다’면서 도청 유치라는 절대 호재에도 불구하고 우리 예천의 밝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성공시켜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예천/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