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의 제21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 추천신청 접수가 지난 5일 오후 5시 마무리되면서 전국에서 비공개 신청 17명을 포함해 남자 573명, 여자 74명 등 모두 647명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당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신청자 475명보다 적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더 많은 이들이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는 남자 43명과 여자 8명 등 51명으로 4.25대 1, 경북은 64명 남자 58명, 여자 6명 64명으로 4.92대 1 등을 기록해 대구·경북지역 115명이 등록하면서 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내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 곳은 대구 북구을과 경북 경산시·경주시 등 3곳으로 모두 8명이 나서 당내 경선에서만 8대1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