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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코로나 19 최전선 격무 해소 대책 마련을”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0-03-03 20:24 게재일 2020-03-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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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정희용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고령·성주·칠곡=정희용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3일 “코로나 19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이 과중한 업무로 피로 누적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정부의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정 예비후보는 “정부여당의 초기대응 실패, 뒤늦은 위기단계 격상,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았다’라는 안일한 판단미스로 지금 온 나라가 코로나 공포에 떨고 경제는 끝을 알 수 없는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다”며 “특히 확진자가 2015년 메르스 유행 대비 20배로 늘어난 지난 1일에서야 확진자 입원 대처방식을 바꾼 정부의 늑장대응이 의료진 업무량 과중, 인력 부족과 피로누적 상황을 심각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전염병 유행 시 의료인력 확보와 보호는 최우선 과제다. 코로나 사태는 이제 장기전과 대구경북 외 타 지역 대규모 집단감염도 대비해야 하는 만큼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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