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을=김승수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12일 ‘코로나19로 고통받는 현장의 목소리를 SNS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칠곡 3지구의 한 음식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이 평일은 3분의 1, 주말은 반토막으로 감소했고 7명이던 직원도 1명으로 줄였으며 동천동의 한 식당은 매출이 80%나 줄어들었다”며 “지역내 안경점과 여행사, 자영업자 등의 어려움을 SNS를 통해 전달하면서 제도개선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소개했다.
이어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영세기업과 자영업자들은 물론이고 중대형업소들도 한계상황에 이르고 있다”면서 “대구시가 건의한 특별재난지역의 조속한 선포와 함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산·청도 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생계자금’과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긴급 생존자금’은 최대한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