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성주·칠곡 = 김항곤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12일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우수한 교육기관과 맞춤형 교육 기반 조성이 선행돼야한다”면서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대구시와 경산시에 소재한 대학 진출로 새로운 주거비와 학비 등 경제적 부담이 과중되고 청년인구 유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국공립대학 유치나 특성화교육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의 중소기업과 강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기반 확충은 미스매치 해결과 청년취업률을 제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공립대학의 제2캠퍼스 유치와 맞춤형 교육기반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칠곡군의 맞춤형 특성화 고교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와 ‘영진전문대학 칠곡캠퍼스’의 산학융합지구 운영을 대안 모델로 제시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