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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자 전원 마스크 필요 선관위, 예산 501억 요청

김진호기자
등록일 2020-03-12 20:16 게재일 2020-03-1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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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4·15 총선 투표와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투표자 전원에 대한 마스크 지급이 필요하다”며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선관위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투표 참여 선거인 마스크 지급을 위해 약 501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이는 ‘투표율을 높이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지급이 필요하다’는 행안위 위원들의 거듭된 요구에 따른 것이다. 선관위는 총 선거인수 약 4천320만명 가운데 지난 20대 총선 투표율인 58%를 대입, 투표 참여자에게 지급할 마스크 약 2천500만장을 확보해야 한다고 추산했다.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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