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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혁신도시, 기업비상계획 롤모델시티로 구축”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0-03-18 20:12 게재일 2020-03-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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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김재수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대구 동구갑 = 김재수 통합당 예비후보는 18일 혁신도시를 기업비상계획 롤모델 시티로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2000년이후 사스, 메르스와 코로나19 등 예측하기 어려운 ‘블랙스완’ 상황이 주기적으로 발생할 때마다 정부에서조차 우왕좌왕하는 미흡한 대응행태가 반복돼 막대한 손실을 가져왔다”며 “우선 동구을 혁신도시에 적합한 매뉴얼을 개발해 정착시키고, 타지역과 타국가에 기업비상계획 시스템을 수출할 수 있는 롤모델 방안도 만들어 향후 전문가의 조언과 토론을 거쳐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또 “미국 뉴욕과 홍콩 기업들은 9·11 사태와 사스 발생 이후 사업연속성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다가 이번 코로나19가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대대적인 BCP 실험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예측하기 어려운 블랜스완에 대응하기 위해 법적·제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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