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을= 강대식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22일 경선 승리이후 선거사무소 희망나무 게시판에 정책 제안과 응원 메시지가 ‘주렁주렁’ 열렸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승리한 이후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지지자들이 동구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이나 후보에게 바라는 것을 적을 수 있는 ‘대식이의 동구 희망나무’를 설치한 결과 이날 현재 형형색색의 메모지 200여 장이 붙었다”고 소개했다.
메모지에는 청년 취업난 해결을 비롯한 관광 활성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등을 요구하는 내용을 비롯한 ‘강대식’ 삼행시에 동구 발전을 바라는 마음을 녹여낸 메모지와 ‘당선 후에는 동구만 사랑하지 말고 꼭 결혼하세요’ 등 재치있는 응원의 메시지도 포함돼 있다.
강 예비후보는 “많은 분의 지지가 항상 큰 에너지가 된다”며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가슴에 새겨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