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을 = 김영식 미래통합당 후보는 7일 “오로저수지와 칠곡 다부동에서 발원해 장천, 옥계를 지나 낙동강에 흘러드는 24㎞ 연장의 구미 한천(漢川)을 구미시민들의 건강 랜드마크로 개발하겠다”며 ‘한천 코스모스 건강벨트’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코스모스축제로 유명한 한천은 천생산, 베틀산과 함께 구미시(을)구의 자연지리적 상징이며 큰 자랑거리”라면서 “이를 잘 다듬고 가꾸어 구미의 건강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천 건강벨트에는 5㎞(건강마라톤 코스) 정도의 미니마라톤 코스를 만들어 가을에 코스모스 축제와 함께 왕복 10㎞급 마라톤축제를 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장천면과 옥계 지역이 그 이름처럼 ‘긴 시내(長川)에 옥처럼 아름다운 물이 흐르는(玉溪)’건강 명소로 자리 잡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건강벨트에는 마라톤코스 외에도 야생화생태공원, 자동차극장, 낚시터, 운동시설과 간단한 건강 점검이 가능한 헬스공원을 조성해 ‘뛰고, 보고, 쉬고, 즐기는’ 복합적 헬스벨트 개념으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