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을 = 김봉교 무소속 후보는 7일 “정부의 소상공인 저금리 긴급대출 정책은 소상공인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1.5% 저금리 긴급대출 조건과 절차 간소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확산으로 생계의 벼랑으로 내몰린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긴급 대출을 위한 조건과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정부가 소상공인 대상 연이율 1,5%의 저금리 긴급대출을 실시하고 있으나 정작 소상공인들은 이런 대책을 피부로 느낄 수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런 지적이 있는 만큼 절차와 조건을 간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정부 정책만을 믿고 일선 금융기관에 문의하면 지침을 받지 못했다거나 준비가 안됐다는 등의 답변만 듣게 되면서 소상공인들에게 또다시 좌절감을 안겨주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정부 정책이 일선 금융기관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소상공인들에게 얼마나 큰 실망과 좌절을 안겨주는지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