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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정희용, 관권선거 책임지고 후보 사퇴하라”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0-04-13 19:43 게재일 2020-04-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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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무소속 후보
김현기 무소속 후보

△고령·성주·칠곡 = 김현기 무소속 후보는 지난 12일 성주 5일장 유세에서 정희용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관권선거 책임을 지고 후보를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또 김 후보는 “3개 군의 미래통합당 군의원은 ‘정희용 꼭두각시’ 놀음을 중단하고, 코로나 19 피해복구 노력에 동참하라”고 일침했다.

그는 “이게 미래통합당이 말하는 통합이고 혁신인가. 군민들이 코로나 사태로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 정 후보는 알고 있냐”며 “코로나 19로 대구와 경북의 희생이 가장 크다. 그럼에도 군민들은 우리 지역을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지켜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희생을 치렀는지는 알고는 있냐”고 정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상황이 이렇게 위급한데도 정 후보와 미래통합당 군의원들은 국회의원 선거에만 미쳐 있다. 군의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파악할 의무가 있고 기업과 농가, 자영업자, 근로자들에게 피해 극복 방안을 찾아 줘야 하지 않냐”고 비판했다.

그는 고령군수 부인이 선거법위반 혐의로 선관위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점과 정 후보 부인이 연루돼 있다고 주장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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