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수필문학회 창립36주년 <br/>경북 동해안 신인 작가 발굴<br/>자유주제…10월1일부터 접수
영남권의 대표 수필문학 단체인 형산수필문학회(회장 윤영대)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지역의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제9회 형산수필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형산수필문학상의 응모부문은 수필 부문으로 포항 및 경북 동해안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국민으로, 문단에 등단하지 않은 신인의 작품을 심사대상으로 하며 당선작은 상금 100만원과 함께 형산수필문학회 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접수하는 제9회 형산수필문학상 작품공모는 작가의 감성과 문학성에 맞춰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해 e메일(912kiku@hanmail.net)로 응모하면 된다.
한편, 형산수필문학회는 1984년 7월7일 수필가 김규련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빈남수, 서상은, 장현, 성홍근, 이삼우, 박성준 등 7인의 작가가 모여 창립했으며 지난 36년간 향토적이고도 문학적 가치가 높은 수필이 실린 회원수필집 ‘형산수필’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문의 형산수필문학회(010-7460-1100).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