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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광화문 집회 투입 경찰 ‘워킹스루’ 검사

손병현기자
등록일 2020-08-20 19:57 게재일 2020-08-2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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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동대 대원 89명 전원 음성
경북지방경찰청 제2기동대 대원들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광복절 광화문 집회 진압에 투입된 경북지방경찰청 제2기동대 대원 89명에 대한 코로나19를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검사는 안동시보건소 이동 검체 채취반이 직접 제2기동대를 방문해 진행됐다.

아울러 안동시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와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방문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연결고리를 확인할 수 없는 확진자와 집단감염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19일 이후 확진자 발생이 없는 청정 안동을 지키기 위해 사전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지역을 방문한 시민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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