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사물과 공간에도 주소가 생긴다.
행정안전부는 2일 주소체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현재 도로와 건물 중심으로 부여돼있는 주소를 사물(시설물)과 공간(공터)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를 위해 서울 송파구 잠실역(지하공간/2020년)이나, 충북 진천군 졸음쉼터(시설물/2019년), 경기 수원시 공원(공간/2018년) 등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행안부는 3~4일 양일간 ‘2020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대회’를 비대면(영상회의, 유튜브 방송)으로 개최한다. /김진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