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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그린 뉴딜, 1만2천개 차세대 기업 육성”

박순원기자
등록일 2020-11-12 20:10 게재일 2020-11-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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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국정현안회의
“강소·중견 주축 경제구조 전환”
정부가 디지털·그린 뉴딜 등 국가핵심산업 분야에서 1만2천 개의 차세대 혁신기업을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혁신형 강소·중견기업 성장전략’ 안건을 논의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ICT 기술의 발전과 함께 코로나 19로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 되면서 생산·소비·유통 등 경제환경 전반에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윗물이 흘러야 아랫물도 흐른다’는 산업화 시절 발전모델보다는 강소·중견기업이 주축이 되는 유연하고 민첩한 경제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혁신성과 잠재력을 갖춘 강소·중견기업을 발굴하여 R&D부터 상용화 및 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기업규모와 특성에 맞게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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