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제3차 윤리위원회를 열어 경산시의회 이기동 의장에게 당원권 정지 1년 6개월, 박미옥 부의장과 손병숙·박병호 의원에게는 모두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 처분을 의결했다. 또 같은 경산시의회 이철식·박순득·이성희 시의원에게는 경고 처분이 내렸다.
이어 안동시의회 의장 선거 과정에서 사적모임을 가진 윤병진 전 의장에 대해서는 탈당을 권유하고 상주시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서로 짜고 당론과 상관없이 다른 후보에게 투표한 정재현 의장에게 당원권 정지 1년, 나머지 의원 8명에게는 경고 처분을 내렸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