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말까지 상시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에 경북도는 입점 업체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인식개선(온라인 마케팅 아카데미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 △Start-Up 기반 구축(맞춤형 컨설팅, 유통 채널 입점설명회) △Jump-Up 지원(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프로모션, 상품리뷰)으로 도움을 준다.
특히 네이버 쇼핑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연말까지 입점한 업체의 상품들을 메인 광고면에 노출하는 방식과 특별기획전 기간 대량 할인쿠폰 발행으로 마케팅을 지원,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지난 5월 모집에 참여 신청을 한 80개사로, 이들의 대표 상품 1개씩을 먼저 노출하고 추가 수시신청 접수를 통해 도내 우수 소상공인을 지속 확대·발굴해 400여개사까지 기획전에 참여시킨다는 방침이다.
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네이버 쇼핑 기획전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도에서는 온라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보다 폭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