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의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최근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차별금지법 제정에 관한 청원’이 지난 14일 기준, 10만명의 동의를 얻음에 따라 장 의원이 법안 처리 촉구를 위한 전국 순회 일정으로 오는 25일 대구를 방문한다.
이날 장 의원은 대구시청 앞에서 대구경북차별금지법제정연대, 정의당 대구시당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차별금지법의 조속한 제정을 거듭 촉구할 예정이다. 또 대구 북구를 찾아 건립 여부를 놓고 찬성과 반대 의견이 팽팽한 이슬람사원(모스크) 건립 문제와 관련해 면담을 진행한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