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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 가족친화경영 확산 돕는다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07-07 20:19 게재일 2021-07-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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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대구銀·농협 경북본부<br/>인증 中企 대출 금리우대 협약<br/>우수기업 대표·전문가 위촉도
경북도가 7일 ‘가족친화인증 중소기업 금리우대 협약’과 ‘가족친화경영 실천 민관협의체 발대식’을 잇따라 개최했다.

우선 ‘가족친화인증 중소기업 금리우대 협약’으로 경북도와 대구은행, 농협은 가족친화인증 중소기업 106개사(2020년 기준)를 대상으로 대출 금리우대(대구은행 0.2% 이내,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 0.5% 이내),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컨설팅 지원 및 직장교육, 중소기업 환경개선, 가족친화 프로그램 등 가족친화경영 문화 확산 및 가족친화인증 활성화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가족친화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가족친화인증 중소기업 대표 30명과 관련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가족친화경영 실천 민관협의체’ 발대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협의체 위원인 (주)남경엔지니어링 윤태열 대표는 가족돌봄실 운영, 워크숍 가족동행제도(가족캠프), 가족사랑의 날(금요일 정시퇴근제) 운영 등 가족친화 실천 사례를 통한 직원 만족도와 기업 성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앞으로 민관협의체는 가족친화경영 실천 사례를 다양한 채널로 소통하면서 지역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경북 가족친화 정책 개선과제 발굴을 돕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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