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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오늘부터 사흘간 여론조사

김상태기자
등록일 2021-07-08 20:55 게재일 2021-07-0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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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예비경선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9일부터 사흘간의 국민(50%)+당원(50%) 여론조사를 실시, 컷오프를 통해 상위 6명으로 후보를 압축할 예정이다. 본경선에서는 선두주자인 이재명 후보와 ‘반명 전선’을 이루는 추격 주자들 사이에 더욱 선명한 전선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를 해 결선투표 없이 대선 본선행을 확정, 1차에서 끝내겠다는 계획이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18세 이상 1천6명을 대상으로 민주당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자라고 밝힌 응답자(344명) 가운데 50.3%는 이재명 후보를 꼽았다. 이낙연 후보가 30.5%, 추미애 후보가 10.3%, 정세균 후보 4.2%으로 집계됐다. 이어 박용진(2.1%), 최문순(0.8%), 양승조·김두관(0.3%) 순이었다. 예상대로 이재명, 이낙연, 추미애, 정세균이 상위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관심은 컷오프 대상에 오를 나머지 2명으로 하위권 명단은 박용진, 최문순, 양승조, 김두관 예비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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