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제10회 수성아트피아 무용축제’ 지역 신인·중견안무가 한무대에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1-07-13 19:51 게재일 2021-07-14 12면
스크랩버튼
  14일 개막공연… 20~21일 ‘영&베테랑’ 무대
‘제10회 수성아트피아 무용축제(ADF)’포스터.
대구 수성아트피아와 한국무용협회 대구시지회가 주최하는 ‘제10회 수성아트피아 무용축제(ADF)’가 14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1·22일 양일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2012년부터 시작된 무용축제는 신인 안무가들의 무대를 시작으로 중견 안무가의 무대까지 10년 동안 다양한 춤의 무대로 관객과 만나왔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무용축제는 대구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신인과 중견 안무가가 한 무대에서 만나는 ‘영&베테랑’ 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14일 개막 공연은 대구시립무용단의 ‘DCDC’ 희망의 메시지와 건강한 에너지를 전하는 작품으로, 솔로 춤부터 역동적인 남성 무용수의 군무까지 총망라한 무대다.

본 공연으로는 21~22일 젊은 안무가와 중견 안무가가 한 무대에서 만나는 ‘영&베테랑’이 총 6개 무대로 마련된다. 이틀간 같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공연은 전혜윤 엘리트발레컴퍼니 대표와 광주시립발레단, 이원국발레단 주역을 역임한 체렌필쩨 철먼봇의 듀엣 무대다. 바이런의 시 ‘해적’의 줄거리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을 선보인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문화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