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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촌체험 명소 여행 반값으로 즐긴다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07-27 20:26 게재일 2021-07-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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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26곳 농촌마을<br/>숙박·체험비 ‘50% 할인’<br/>SNS 이벤트도 진행
경북도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농촌체험관광시설 숙박·체험비를 50% 할인하는 ‘농촌체험관광시설 방문 DAY’를 운영한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소규모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여름철 피서지로 시냇가에서 물놀이도 하고 물고기·다슬기 잡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산과 들을 누비며 수많은 곤충을 채집하는 놀이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미를 선사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 126곳 농촌체험휴양마을에는 △숙박 체험(고택체험, 캠핑, 글램핑 등) △영농체험(계절별 농산물 수확 등) △전통문화체험(예절·민속놀이 등) △만들기체험(염색, 도자기, 공예 등) △먹거리체험(한과, 김치, 떡 등) △건강 휴양체험(둘레길 걷기, 레포츠)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계절별·테마별 체험 거리가 풍성하다.


경북도는 숙박·체험비 50% 할인과 함께 ‘경북농촌체험 SNS인증 이벤트’에 참여해 후기를 남기면 경북 농특산품 쇼핑몰 ‘사이소’에서 사용가능한 쿠폰(1만원 또는 3만원)도 발급해 주고 있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여름 휴가철에 어린 시절 엄마 아빠가 느꼈던 시골 외갓집의 향수와 추억을 지역 농촌에서 아이들과 다시 한번 느껴보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한 농촌여행이 될 수 있도록 시설점검 등 방역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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