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는 29일과 30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인삼재배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영주, 봉화 지역 6개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수분, 염류농도 측정, 실시간 열화상 분석을 통한 현장 진단과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인삼재배 농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폭염기 차광재 관리요령, 토양수분 유지 등 관리요령을 지도했다. 인삼 폭염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토양수분이 20% 내외로 유지되도록 물관리를 해야 한다. 또한, 해가림 위에 차광망을 추가로 덧씌우면서 뒷부분을 20∼30cm 높여서 치면 해가림 내부 온도를 2∼3℃ 더 낮출 수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