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는 올해 전문랩에 지자체 7개와 민간 2개를 선정했고, 일반랩은 전국 15개를 선정했다.
여기서 경북은 전문랩 1곳과 일반랩 3곳이 선정됐다.
이번 성과로 경북은 전문랩 1곳과 일반랩 총 11곳을 보유하게 됐다.
전문랩에 선정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3년간 최대 27억원을 지원받아 향후 도와 협력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기술지도, 창업교육, 시제품 제작지원 및 초도물량 생산지원, 투자연계 등을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일반랩으로 선정된 환동해산업연구원(울진)은 해양바이오 분야의 메이커활동을 지원하고,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은 제조기업의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 가톨릭상지대는 드론 및 3D프린트 분야의 메이커를 적극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들 일반랩에는 3년간 최대 3억3천만원이 지원되며,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간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철우 “주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성공창업으로 이어지는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