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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폭염대책 점검·취약계층 건의사항 청취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08-02 20:03 게재일 2021-08-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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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양산쓰기’ 캠페인도 전개
이철우 경북지사가 2일 예천읍에서 양산쓰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일 예천군 소재 선별진료소와 무더위쉼터 등을 방문하고 폭염 예방을 위해 예천읍 주민과 함께하는 양산쓰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경북은 1일 기준으로 26일째 폭염이 지속되고 18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돼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이 지사는 직접 폭염 대책을 점검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긴급히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도민들과 함께하는 ‘양심 양산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경북도 간부공무원들에게 23개 시·군을 방문(시·군별 2명)해 △방역관리 △냉방기 가동상황 △도민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지난달 30일 행정부지사가 무더위쉼터 및 선별진료소 등을 방문해 폭염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독거노인 방문 건강관리 △취약계층에 안부전화하기 △전광판·마을방송·문자 등을 통한 홍보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주민들께서도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부득이 외출 시에는 양산을 쓰고 다니는 등 폭염 행동 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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