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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주자 부인들 ‘내조 행보’ 눈길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08-10 20:13 게재일 2021-08-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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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지사 부인 강윤형씨<br/>포항 찾아 민심 챙기기 나서

여·야 대선주자들의 당내 경선이 본격화하면서 대선주자들의 부인들도 적극적인 내조 행보에 나서고 있다.

여야 유력 대선주자들이 대구·경북을 잇따라 방문하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의 부인인 강윤형씨가 10일 포항을 찾아 지역 민심을 챙겼다.


강씨는 이날 오후 포항시청과 국민의힘 포항남·북구 당원협의회 사무실을 차례로 방문해 당원 및 시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당협 관계자들은 영일만대교 건설과 연구중심 의과대학 유치 등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강씨는 “이번 포항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높다는 것을 느꼈다”며 “포항시민들의 바람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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