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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0개 기관, 노인일자리 ‘우수’ 수행기관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08-12 19:55 게재일 2021-08-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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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6천만원 인센티브 받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도 노인 일자리 평가’에서 경북도 내 20개 기관이 우수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2억6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역 내 평가대상 63곳 중에 20곳(31.7%)이 우수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역 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 13곳 전부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전국 유일한 사례로, 선정된 기관은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2천50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클럽 및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들이 상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협업해 신규 사업 및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한 결과다. 경북에서는 지난해 △시니어금융업무 지원단(160명) △시니어몰카감시단(78명) △도농연계 노인일자리 지원 △노인재취업 교육지원사업 △상주시 으뜸국수집 △영천시 카페모람 △문경시 버섯재배사업 △영주시 선비촌 참기름집 운영 등을 통해 4만5천700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경북도는 올해도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천75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익활동 4만3천394개 △사회서비스형 3천703개 △시장형 2처10개 △취업알선형 1천210개 등 5만317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취약계층의 소득을 보장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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