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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울릉도 방문자 접촉한 울릉주민 1명 확진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1-09-05 20:01 게재일 2021-09-0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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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울릉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해 포항에 위치한 코로나 관련 전담병원으로 이송했다고 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55) 등 3명은 포항에서 지난달 30일 업무차 입도했다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이 확인돼 지난 3일 검사를 받았다. 이후 4일 오전 8시께 A씨 등 2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나머지 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울릉군 보건 의료원의 요청을 받은 해경은 울릉에서 포항까지 약 216㎞ 거리를 이동한 뒤 5일 0시 35분께 영일만 일반부두에 입항해 A씨 등 2명을 119에 인계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밀접접촉자 B씨와 동승의사는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확진자와 접촉한 경비함정 경찰관 3명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동원된 경비함정도 집중 방역소독을 마친 상태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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