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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공모전 시상식 열려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1-09-08 20:05 게재일 2021-09-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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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정책개발원 수상자 16명 선정<br/>일자리 고민 함께 나누는 토크콘서트도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지난 8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개최한 ‘토크 콘서트 여우야 모이자’ 모습.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경북광역새일센터는 지난 8일 도내 광역새일센터를 포함한 9개 새일센터와 함께 ‘2021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공모전 시상식 및 토크 콘서트 여우야 모이자’를 개최했다.

‘여기 우리야! 모이자’는 뜻의 ‘여우야! 모이자’ 토크 콘서트는 여성리더 대표 김명량(지구환경측정(주) 대표), 여성친화기업 대표 이태숙(안동반가 대표), 청년여성 대표 강지연(도란도란 대표), 경단여성 대표(수다여왕 대표), 육아아빠 대표(임대성 경북정책특보) 등 5명의 패널이 참여해 일자리에 대해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1층 대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더많은 경력단절여성들과 소통하고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경력단절 여성들이 자신의 인생계획을 다시금 정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2021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공모전 시상식’에서는 경력단절을 극복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려내 많은 여성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력단절예방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해 준 수상자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이슈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 기업, 사업 전반에서 관심을 가지고 인식의 변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이 필요한 만큼 기업의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많은 기업들이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며 여성의 고용유지를 위해 노력해 나가야 경력단절이라는 말은 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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