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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 내한 공연

윤희정 기자
등록일 2021-09-27 19:44 게재일 2021-09-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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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 /수성아트피아 제공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 내한공연이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은 아르헨티나 탱고 음악의 역사를 쓴 아스토르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작곡가가 남긴 유산을 전하기 위해 2021-2022시즌 전세계 투어의 일환으로 이번에 대구를 찾는 것.

2019년 첫 내한 이후 2년 만에 한국 투어에 나선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은 피아졸라 사후 그의 부인인 라우라 에스칼라다 피아졸라가 설립한 아스토르 피아졸라 재단의 공식 오리지널 앙상블이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레퍼토리 중 하나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중 ‘항구의 겨울’과 ‘항구의 여름’ 비롯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프로그램 음악으로 선택해 알려진 ‘아디오스 노니노’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은 이번 한국 투어에서 세계적인 바리톤 이응광과의 컬래버레이션도 선보인다. 팬데믹 시대에 걸맞게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과 이응광은 여러 차례의 화상 회의를 통해 곡을 엄선했고, 최종적으로 ‘미치광이를 위한 발라드’와 ‘망각’을 선정했다. 입장권 예매 (053)668-1800, 인터넷예매 www.ssartpia.kr / www.ticketlink.co.kr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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