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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창 환동해본부장 퇴임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09-29 20:18 게재일 2021-09-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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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명예시민에 위촉<br/>“주요 현안 적극 추진 감사”
포항시는 29일 송경창<사진>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에게 포항시 명예시민증과 공로패를 수여했다.

명예시민증과 공로패를 수여받은 송경창 환동해지역본부장은 1967년 경산 출신으로 1993년 총무처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2015년 1월 경산시 부시장, 2018년 1월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 등 경상북도 요직 자리를 두루 거쳤다.

특히 2019년 1월부터 약 2년간 포항시 부시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진특별법 제정,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관합동 방역체계 구축,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포항 시정 전반에 이바지했다.

송 본부장은 30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에서 퇴임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송 본부장은 포항시 부시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탁월한 업무 능력으로 주요 현안을 빈틈없이 추진했다”며 “시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지역 민원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경창 본부장은 “포항에 2년 반 동안 상주하며 보고 배운 행정의 경험은 매우 값진 경험으로 부족하지만 저를 믿고 따라준 포항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몸은 포항을 떠나지만 어디서든 포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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