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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 증축 개원… 치매전문병동 갖춰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09-30 20:10 게재일 2021-10-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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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치매전문병동)이 증축 개원해 지역 노인복지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은 연면적 3천916㎡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울진군 소재지 중심에 지어졌다. 총사업비 87억원을 투입해 기존 67병상을 118병상(치매전문병동 88, 일반요양 30)으로 확대하고, 최신 시설의 부대시설과 숙소 등도 갖췄다.


또한 의사와 간호사, 작업치료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등 최상의 의료 인력을 확보하고, 울진군의료원과 협진체계도 구축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도 가능해 졌다.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의 간병비 지원 사업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등 안심하고 질 높은 24시간 간병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최미화 울진군 사회소통실장은 “이번 요양병원 증축개원으로 더 많은 치매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직원채용 확대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보건 및 복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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