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용판(대구 달서구병) 의원이 지난 1일 발표한 행정안전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대구 공무원의 성비위 징계 건수는 성폭력 1건, 성희롱 5건, 성매매 2건 등 모두 8건으로 집계됐다. 징계 수위는 파면이나 해임은 1건도 없고 가장 낮은 수위인 견책이 5건, 감봉과 정직, 강등은 각 1건으로 결정됐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성폭력 사건 관련자에 대해서도 가장 낮은 견책 처분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