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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임이자, 국감 스코어보드 대상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11-17 20:17 게재일 2021-11-1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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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탄소중립정책 부작용 지적<br/>임, 탈석탄 로드맵 필요성 제기<br/>올 국정감사 우수한 역량 보여
김정재 의원, 임이자 의원

국민의힘 김정재(경북 포항북) 의원과 임이자(경북 상주·문경) 의원이 ‘2021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과 임 의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법률앤미디어가 공동주최한 ‘2021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 및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에서 ‘2021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했다.


‘2021 국감 스코어보드 대상’은 2021년 국정감사에서 정책능력과 정책 전문성을 중점으로 평가하여 각 상임위별로 우수한 역량을 보인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탄소중립위원회가 분석한 내부자료를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 시 필요한 저장용 ESS 구축비용(1천248조원) 공개 △탄소중립 시나리오 이행에 필요한 천문학적 비용을 국민에게 정확히 밝힐 것 촉구했다. 또 탈원전 정책을 폐기해 원전을 활용한 탄소 중립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탄소세 도입과 2040년 탄소중립 달성,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에 문제를 제기했다. 또 국내외 탈석탄 요구에 맞춰 ‘탈석탄 로드맵’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김정재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문재인 정부의 급격한 탄소중립 정책의 부작용을 지적하고 원전을 활용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면서 “언제나 국민들과 함게 소통하며 국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임이자 의원은 “이번 수상을 더 잘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침체된 대한민국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정책 중심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다”며 “동료 의원분들과 보좌진, 항상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시는 상주·문경 시민들에게 이 공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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