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내달 22일까지<br/>예술가·단체·시민 소통의 장 마련
이번 축제는 법정 문화도시 추진 2년 차 사업을 마무리하며 사업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문화도시 주간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시민커뮤니티와 기획자 그룹의 참여로 진행된다.
특히 2021년 문화도시사업 정책의제인 ‘문화안전망’을 주제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지내 온 시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문화도시 포항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다양한 예술가와 문화예술 단체,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참여하는 열린 행사이다.
이번 축제는 지난 1년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온 성과의 결과물로 문화도시 시민기획자의 주도하에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행사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발맞춰 꿈틀로 일원, 시민커뮤니티 삼세판 문화공간 21개소, 포항시 중앙상가, 포스텍으로 분산해 진행된다.
꿈틀로에서는 문화도시 브랜드 팝업전시 문화시민청을 중심으로 시민커뮤니티 삼세판 캠크닉(캠핑+피크닉) 체험 및 꿈틀로 298놀장, 꿈틀로 오픈스튜디오, 문화안전망을 연계한 문화재생활동가 F5 아카이빙 전시 기억보관소, 찾아가는 문화도시 PLAY 이벤트 등 각 사업의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시민커뮤니티 삼세판은 각 커뮤니티 문화공간 22개소에서 온고지신 철든 클래스를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다양한 체험 및 전시회를 연다.
포스텍에서는 그랜드마리오네트 아시아거점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위한 예술&기술 플랫폼(ART&Technology Paltform) 국제포럼이 열린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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