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오케스트라는 구성원들의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 과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포스텍 고유의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2006년 창단됐다. 학생, 교수, 직원, 연구원 등 대학 구성원들로 이뤄졌으며 포스텍 공식행사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의환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외에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등이 연주된다. 김정기 포스텍 명예교수와 박동석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수석이 협연한다. 이 공연은 포스텍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