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예술인의 밤·예술인상 시상식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포항지회(이하 포항예총)는 9일 오후 6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2021 포항예술인의 밤 및 포항예술인상 시상식’을 갖는다.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예술에 공헌도가 높았던 예술인 및 관련 종사자 23명을 선정해 격려와 축하를 보내는 자리다.
사진작가협회 정광수 씨, 연극협회 장희랑 씨, 영화인총연합회 최옥정 씨, 음악협회 김나미 씨가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으며 국악협회 장임순 씨, 무용협회 배주현 씨, 문인협회 손창기 씨, 미술협회 박경숙 씨는 의회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는다.
또한 박은주(국악협회), 황현정(무용협회), 김주영(문인협회), 최수정(미술협회), 허태영(사진작가협회), 성홍석(연극협회), 이순관(연예예술인총연합회), 정다윤(영화인총연합회), 신혜령(음악협) 씨는 유공회원 표창을 수여한다.
시상식에 앞서 포항예술인의 밤 행사에서는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포항신포니에타 앙상블이 엔니오 모리코네의 ‘사랑의 테마’(영화 ‘시네마 천국’ OST)와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등 다수의 영화음악과 드라마 OST 작업으로 널리 알려진 작곡가 이지수의 ‘아리랑 랩소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2021 포항예술인상’ 그 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회의원표창 김경희(포항시 문화예술과) 김종필(포항문화재단) △감사패 김대인(포스코행정섭외그룹장) 류준하(애린복지재단 사무국장) 대구은행 환동해본부 김희욱(꿈틀로작가회장).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