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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빈, 피선거권 연령 인하 1인 시위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1-12-14 15:58 게재일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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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를 선언한 20대 청년 강사빈 전 청년나우 발행인이 14일 오후 피선거권 연령 인하을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날 강 전 발행인은 대구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에 이어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강 전 발행인은 “청년들을 향한‘희망고문 정치’를 멈춰야 한다”며 “국회가 조속히 공직선거법 개정에 나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청년나우 발행인직을 사임했으며 대구시청에 발행인 변경을 위한 서류가 접수됐다”면서 “예비후보 등록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음에도 예비후보로 등록할 수 없는 상황이 실망스럽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불공정과 비상식적 정책들에 맞서 ‘청춘버스킹’, ‘대장동 게이트 특검수용 촉구 촛불집회ㆍ릴레이 걷기 행진’ 등을 개최했던 청년모임 ‘Tineret(티네렛)’에서 ‘만 20세 강사빈의 도전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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