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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소상공인 320만명에 방역지원금 100만원 준다

박순원기자
등록일 2021-12-19 20:08 게재일 2021-12-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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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으로 일상회복이 멈춘 가운데,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100만원의 방역지원금이 지급된다. 지급 대상만 320만 명이며, 금액으로는 4조3천억원 규모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7일 이 같은 내용의 방역지원금 및 손실보상·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그러면서 “기정예산과 각종 기금, 예비비 등을 총동원해 4조3천억원 규모의 3대 패키지 지원 방안을 마련해 올해 말부터 신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100만원의 방역지원금은 매출 감소만 확인되면 매출 규모와 방역 조치 수준과 무관하게 지급받을 수 있다. 영업금지·제한으로 법적 손실보상을 받은 90만 곳과 여행업과 공연업 등 손실보상 대상이 아니었던 업종 230만 곳이 대상이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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