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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강창교 안전사고 예방시설 설치 이후 투신시도 0건”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1-12-19 20:15 게재일 2021-12-2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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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다리’로 통하던 대구 달서구의 강창교가 오명을 벗었다.

19일 국민의힘 홍석준(대구 달서갑) 의원이 대구경찰청과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호강을 횡단하는 강창교는 최근 3년 동안 모두 25회의 투신 시도가 있었고, 이 가운데 3명이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강창교에 예방시설을 설치한 이후, 최근까지 단 한 건의 투신 시도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홍 의원은 “죽음의 다리로 불리었던 강창교에 안전사고 예방시설을 설치한 이후 투신 시도 등 신고 건수가 단 한 건도 없어 매우 다행스럽고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강창교가 생명의 다리, 희망의 다리로 거듭난 만큼 앞으로 강창교에 미디어글라스 등 야간경관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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