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이 작품은 세계적인 철강 기업인 포스코를 작품 소재로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포스코의 긍정적 이미지와 상징성을 통해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프롤로그와 5장, 피날레로 구성됐다. 철광석의 탄생을 시작으로 대장장이의 메질, 용광로의 타오르는 불꽃,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용광로를 지키는 철강 근로자들의 열정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이화예술무용단은 2001년 포항에서 창단된 전문무용단으로 2011년 경북무용제 대상을 수상했고, 그동안 포항의 현재 모습과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은 창작 작품을 선보여 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