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 7일부터 2월 20일까지 갤러리 전관에서 열리는 체험전은 유아 및 아동 미술 놀이재료 전문 업체인 스노키즈(SNOWKIDS)와 함께한다.
이번 ‘빛나는 눈의 왕국으로 떠나는 스토리텔링 체험전’은 오로라 미술관(Aurora Museum), 감성 놀이터(Emotion play ground), 창의 아트 실험실(Creative art lab), 에코 색깔 마을(Eco colorful village) 등 4개 테마존으로 꾸몄다.
오로라미술관에는 박한슬, 심지현, 우현명, 이언성, 홍성철(이상 회화), 강영은, 이희섭(입체) 등 6명의 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환경의 파괴가 만든 미래의 모습들을 만나보게 된다. 감성 놀이터에는 오염된 지구를 분리수거를 통해 깨끗한 환경으로 변화시키는 체험과 아름다운 눈꽃축제를 즐기게 된다. 창의 아트 실험실에서는 따뜻한 온도에서 그림이 나타나는 변온 크레파스를 직접 만들어 본다. 에코 색깔 마을에서는 대형 이글루 속에서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찰하고 그림을 그려본다.
입장료는 일반 2만5천원, 멤버십 할인 1만5천원이다. 4~5세 어린이에 한해 동반 부모 입장(입장료 1만2천원)이 가능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