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방문지는 대구, 경산, 창원, 부산 등이며, 첫째 날 일정은 ‘대학도시’를 중심으로 찾았다. 도심에 있는 대학들이 창업기지가 되는 ‘영남권 대학도시 조성’ 방안을 놓고 대구대, 창원대를 연이어 방문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경산의 대구대학교에서 열린 ‘글로벌 대학도시 건설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경산지역 대학 관계자들과 대학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이 자리에서 미래경제위원회 이광재 위원장은 “지방을 살려내려면 대학·기업·혁신도시 전략을 써야 한다”며 “대학 안에 기업이 들어오고 학과가 특화되면 학생들의 취직이 굉장히 용이해 진다”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