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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 창작뮤지컬 ‘태양의 꽃’ 경주브랜드공연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2-02-16 20:29 게재일 2022-02-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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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경주엑스포대공원서 선보여
(재)국립정동극장이 지난해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선보인 경주브랜드공연 ‘용화향도’의 한 장면. /국립정동극장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재)국립정동극장이 올해 경주브랜드공연으로 창작 뮤지컬 ‘태양의 꽃’을 제작해 선보인다.

‘태양의 꽃’은 신라 최초 여왕인 선덕여왕과 비형랑 설화를 기반으로 선덕여왕 어린시절인 덕만공주가 성장하는 과정을 서사적으로 구성해 역사적 사실과 감동적인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뿐만 아니라 전문 한국 무용수가 참여해 미적인 요소와 주요 캐릭터의 심리 묘사를 생동감 있게 표현해 화려한 창작 뮤지컬을 무대에 올린다.

특히 ‘인터뷰’, ‘스모크’, ‘루드윅’, ‘블루레인’, ‘프리다’ 등을 탄생 시켜 뮤지컬 분야의 신화로 불리는 추정화 연출가, 허수현 작곡가, 김병진 안무가가 작품 제작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4월 13일부터 9월 25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상설로 열린다. 정동극장은 2011년부터 경주에서 신라 역사 콘텐츠를 활용한 상설 공연인 경주브랜드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경주브랜드공연 ‘용화향도’를 성황리에 마쳤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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