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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라우갤러리 여류 서양화가 김수미 개인전 30일까지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2-03-02 20:32 게재일 2022-03-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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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류 서양화가 김수미(38) 초대 개인전이 오는 30일까지 경주 라우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김 작가는 커피잔과 그곳에 담긴 장미 등 사실감 넘치는 묘사력이 돋보이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지난 2015년 대구·경북에서 활동하는 신진 유망 작가를 발굴·후원하는 ‘제27회 고금미술선정작가’로 선정된 김 작가는 계명대 서양화과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기본기에 충실한 주제의 묘사능력이 뛰어난 작가이다. 관능적인 이미지를 대표하는 장미를 비롯해 다양한 꽃들이 주는 신선한 이미지를 환상적인 색채로 표현하며 안정된 구도가 주는 편안한 이미지의 구성으로 정물화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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