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가다 도서관에 들르는 것이 일상의 루틴이다. 찾는 책이 있을 때도 있지만 하릴없이 서가를 배회할 때도 있다. 그럴 때마다 기가 막히게 운명 같은 책이 눈에 들어온다. 며칠 전 도서관에 갔을 때도 느닷없이 눈에 들어오는 책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뚱뚱해서 죄송합니까?’였다. 한국여성민우회에서 몸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던 20명을 인터뷰한 내용이었다.
유영희의 마주침 기사리스트
혐오하기의 즐거움을 넘어서려면
프랑스 여자만 80세에도 사랑하랴
돌봄은 인간만 해야 하는가
인간 닮은 로봇을 만들 거라면
울퉁불퉁한 길 만들기
상조가 미풍양속이 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