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전 지난 4일 이어 재방문 이재민 위로
【울진】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5일 오전 울진산불피해현장을 다시 찾았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울진공항에 도착한 윤 당선인은 50km 떨어진 울진군 북면 검성리에 도착, 전찬걸 울진군수로부터 피해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산불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윤 당선인은 이어 북면 부구3리 마을회관으로 이동, 이재민을 만나 지원을 약속하고 위로 한 뒤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동해시로 떠났다.
윤 당선인은 지난 4일 울진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는 소식을 듣고 이날 저녁 영주 유세를 마친 뒤 저녁 10시 40분쯤 울진읍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구호소를 방문, 30여 분간 이재민을 위로하고 돌아간적이 있다.
윤 당선인은 당시 “산불이 진화되면 법에 따라 주거를 다시 지어드리고 하는 절차가 빨리 진행되도록 정부에 촉구 하겠다”고 했다.
/울진 장인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