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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에 단비가 내렸다

등록일 2022-03-17 18:01 게재일 2022-03-1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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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대수필가
윤영대수필가

흰눈 한번 내리지 않았던 겨울의 끝, 봄비가 내렸다. 50년 만의 겨울 가뭄을 겪으며 산과 들이 메말랐고 개울도 바닥을 드러내어 봄이 오는 언덕에는 달래 냉이의 새싹들이 쭈볏거리고 있었는데 단비가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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