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구의 날 행사 동참
이번 소등행사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며, 도청을 비롯한 23개 시·군 청사, 290개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 200개 단지, 구미타워, 안동 월영교 등 지역 랜드마크 20여 곳도 함께 동참한다.
또한, 경북도는 오는 28일까지 ‘제14회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 중 시·군별 공공기관 1일 차 없이 출근하기, 지구를 위한 한 끼 채소DAY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특히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방침이다.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은 “2050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10분간의 소등행사가 지구의 중요성과 저탄소 친환경생활의 필요성을 알려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